🌹 일본 인생샷 명소! 전국 로즈가든 12곳 완전 정복

📍 도쿄 큐후루카와정원 – 일본인이 사랑한 '블루문 장미'
도쿄 기타구에 위치한 큐후루카와정원은 서양풍 건축물과 일본식 정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특히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은은한 보랏빛이 도는 ‘블루문’ 장미.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장미 품종으로도 손꼽힙니다.
매년 6월 말까지 이어지는 장미 축제는 관람객들로 붐비며, 입장료는 150엔(한화 약 27,000원)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4시 30분입니다.
🌿 도쿄 아키루다이 공원 – 24시간 무료 개방 로즈 힐링 공간
아키루다이 공원은 유럽풍 벽돌과 대리석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의 정원으로, 110종 450그루 이상의 장미를 자랑합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24시간 개방되어 아침 산책이나 저녁 산보에도 제격이라는 점입니다.
🌸 진다이 식물원 – 도쿄 유일의 대형 식물원 속 장미천국
장미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진다이 식물원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5,200여 그루, 409종의 장미가 다양한 섹션에 배치되어 있으며, 장미 축제 기간에는 음악 공연, 가이드 투어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입장료는 500엔(약 90,000원)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도쿄 중심에서 전철로 약 40분 거리로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 – 야간 조명과 함께 즐기는 로맨틱 장미
도치기현의 대표 명소인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는 등나무꽃으로 유명하지만, 5월 말까지 500종 2,500그루의 장미도 만개하여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이곳의 매력은 야간 조명입니다. 장미꽃에 다양한 컬러의 조명이 비춰지며,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입장료는 개화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평균 1,300엔(약 234,000원)입니다.
🌈 이바라키 플라워 파크 – 60m 장미 터널과 지역 신품종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이 정원은 900종 9,000그루의 장미가 피어나는 대규모 로즈가든입니다. 특히 60m에 달하는 장미 터널은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지역 특산 장미인 ‘시호’와 ‘히타치 오토메’ 등 새로운 품종도 이곳에서 처음 선보입니다. 입장료는 1,200~1,800엔이며, 6월 30일까지 장미 축제가 진행됩니다.
🇬🇧 요코하마 영국정원 – 2,200종의 향기로운 장미 컬렉션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이 정원은 영국 스타일로 조성된 정원으로, 2,200종 이상의 장미를 계절에 따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향기 좋은 품종과 재개화 가능한 장미가 많아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개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입장료는 장미축제 이후 할인되어 현재 1,000엔(약 180,000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합니다.
🏅 사쿠라 쿠사부에노오카 – 전 세계가 인정한 장미 정원
치바현 사쿠라시에 있는 이 정원은 미국의 'Great Rosarians of the World'에서 선정한 Hall of Fame 로즈가든으로, 일본에서 유일하게 이 명예를 얻은 곳입니다.
1,250종 약 2,500그루의 장미가 조화를 이루며, 입장료는 410엔(약 65,000원)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합니다.
🌍 기후 월드 로즈 가든 – 일본 최대급 장미 수집
기후현의 이 정원은 6,000종, 20,000그루의 장미를 보유하며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14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장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050엔(약 165,000원)이며, 6월 15일까지 장미 축제가 열립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4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 시가 로자 & 베리 타와다 – 동화 속 장미 정원
시가현에 위치한 이곳은 영국풍 테마파크와 장미 정원이 결합된 공간으로, 장미 외에도 샨더쉽 농장, 반지의 제왕풍 오두막 등 독특한 구조물이 눈길을 끕니다.
2,500그루의 장미가 피어나는 이곳의 입장료는 2,200엔(약 345,000원)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독창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카가와 레오마 플라워 월드 – 만화가가 디자인한 장미정원
카가와현의 테마파크형 정원인 레오마 플라워 월드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작가 이케다 리요코가 디자인에 참여한 장미 정원이 특징입니다.
신품종 ‘폴리버드’, ‘울리 글래머’도 올해 첫 공개되며, 입장료는 2,000엔(약 315,000원), 풀 액세스권은 4,600엔(약 850,000원)입니다.
🌊 후쿠오카 우미노나카미치 – 바닷가에서 즐기는 장미 향기
후쿠오카의 이 해변공원은 1,800그루 220종의 장미가 5월부터 만개하는 보기 드문 로즈가든입니다. 바다와 함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드문 장소로, 장미 외에도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납니다.
입장료는 450엔(약 70,000원),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 일본 로즈가든 여행 가이드: 교통편과 팁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도쿄(나리타, 하네다) 또는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등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다양합니다. 주요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피치항공 등이 있으며 평균 비행 시간은 약 2시간 20분~2시간 50분입니다.
도착 후 각 장미 정원은 JR 패스 또는 지역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도쿄 내 정원들은 도보와 지하철로 이동 가능해 자유여행자에게도 추천됩니다.
📌 요약 및 자주 묻는 질문(FAQ)
- 언제 방문하는 게 가장 좋은가요? 대부분 5월 중순~6월 말, 일부는 10월에도 장미 개화
- 가장 규모가 큰 장미 정원은? 기후 월드 로즈 가든 (20,000그루)
- 무료 입장 가능한 곳은? 아키루다이 공원 (24시간 무료 개방)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감성 여행자
- 인생샷 남기고 싶은 커플 및 가족 여행객
- 도심 근교 힐링 여행지를 찾는 분들
일본 전역에서 펼쳐지는 장미의 향연, 여러분은 어떤 정원에서 봄의 절정을 맞이하고 싶으신가요?